유통의 미래? “고객에게 직접 가라!” (D2C)
우리는 오늘도 편의점, 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무언가를 삽니다. 인간은 소비의 동물이기도 해서 현대 사회에서 소비 없이는 살 수 없고, 그래서 유통 점포는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이런 기존의 유통 점포들을 대체하는 모델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 중 한 부분이 바로 D2C (Direct to Consumer) 즉, 고객에게 직접 가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이번 마케팅벨 Think에서는 점차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D2C에 대해 살펴봅니다.
왜 생겨나고 커지게 됐을까?
D2C가 나타나게 된 배경은 철저하게 비용절감을 통한 이익 중심적 접근입니다. 보통 제조업체가 제품을 생산한 후 고객들이 많은 곳에서 판매를 하는데 이런 고객접점을 만들어 놓고 상품 판매 수수료를 받는 곳이 유통 업체이고, 적게는 상품가격의 10% 많게는 30% 정도를 받습니다. 하지만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는 이런 큰 비용을 감당할 수 없고, 이 경우 제품 가격도 같이 높아져 판매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품질에 기반을 둔 제조업자들이 소비자에게 직접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시대도 도와주는 D2C
D2C를 단순히 자체 온라인 몰로 판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최근 D2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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