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메이커’ 확산과 기존 기업의 변화
“오늘의 DIY가 내일의 Made In U.S.A가 될 것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메이커페어(Maker Faire)’에서 한 말입니다. 메이커페어는 메이커(제품을 스스로 구상하고 개발하는 1인/단체)들의 제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메이커가 미래 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다는 발언이었습니다. 국내외에서 정부와 관련단체들의 지원에 힘입어 성장하고있는 1인 메이커 현상과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보고 준비해야 할 지 살펴보겠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열린 ‘1인 메이커 시대’
과거에는 전문지식, 설비, 비용의 한계로 기업이 아닌 개인이 직접 생산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ICT기술의 발달 과 소규모 제조, 공유경제 확산으로 누구나 생산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제품 생산 지식을 오픈소스로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필요한 자본을 투자 받을 수 있습니다. 3D 프린터를 통해 생산도 하고 전자상거래로 쉽게 팔 수도 있습니다. 이런 지식의 공유, 디지털 도구의 발달, 설비의 소형화 및 대중화는 혼자 생산부터 판매까지 가능한 1인 메이커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인 메이커가 진입하는 시장과 비즈니스를 살펴라
이제 1인 메이커는 제조 영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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