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모든 걸 알고 싶어. 니 습관까지 IoB
요즘 시대를 코로나를 통해 표현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포스트 코로나’에서 이젠 “With 코로나” 시대라고 합니다.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코로나를 인정하고 현명하게 지내고, 그 가운데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With 코로나 시대에 IT산업은 계속 주목받습니다. 모든 것이 인터넷을 통하고, 모바일로 들어왔고 향후에도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이번 마케팅벨에서는 이런 가운데 향후 IT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인 ‘IoB’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물의 연결에서 행동의 연결까지 와버렸다.
IoB는 ‘Internet of Behaviors’의 약자로 행동인터넷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美 IT 컨설팅社 가트너(Gartner)에서 2020년 기술을 예측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한 단어로, 21년 가장 중요한 기술 트렌드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IoB는 IoT(Internet of Things)의 확장판으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다양한 사물(Things)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각각의 이용 정보를 알게 되고, 나아가 명령까지 내릴 수 있다는 것이 IoT였다면, IoB는 다양한 사물에서 인간의 행동(Behaviors) 데이터를 뽑아내서, 이를 통해 인간의 행동과 습관을 학습하여 예측하고 제안하는 활동까지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모든 IT 이용 활동 내역을 찾아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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