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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AI

“WPP, 브랜드가 스스로 캠페인 만드는 AI 플랫폼 ‘WPP Open Pro’ 발표”

 

영국의 광고그룹 WPP가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기획·제작·게시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 ‘WPP Open Pro’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플랫폼은 전통적인 풀서비스 대행사를 거치지 않고도 브랜드가 직접 이미지·영상 자산과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업로드하면 채널별 맞춤 광고를 생성해주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WPP는 오는 AI 전환이 광고업계 구조에 근본적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보고 있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소규모 브랜드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사이트 :
이 뉴스는 광고업계에서 ‘브랜드 주도(brand-led)’ 마케팅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즉 브랜드가 외부 대행사에 전적으로 의존하기보다는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AI를 통해 광고 제작·운영을 내재화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또한 채널별 맞춤 콘텐츠가 자동화·규모화 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어, 실무자로서는 ‘AI 활용 + 내부 역량 확보’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용:
조직 내 마케팅 팀에서는 현재 광고 제작·운영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외부 의존적인지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AI 기반 내부 콘텐츠 제작·채널 자동화 가능성을 타진해보십시오. 예컨대 브랜드 이미지·영상 자산을 정리하고, 채널별 자산 자동 변환 워크플로우를 설계하는 것이 좋은 출발점입니다.
소비재,
가전

Samsung “Why Samsung” 글로벌 캠페인 런칭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브랜드 캠페인 ‘Why Samsung’을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론칭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Bespoke AI’, ‘SmartThings 연결성’, ‘보안(Knox)’, ‘신뢰성’을 네 가지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냉장고·오븐·세탁기·로봇청소기 등 스마트 가전이 어떻게 일상에 녹아드는지 영상 및 디지털 콘텐츠로 풀어냈습니다. 캠페인은 온라인(유튜브, SNS)과 오프라인 채널을 함께 활용하며, 브랜드 가치와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인사이트 :
이 뉴스는 브랜드 캠페인의 가치 중심 전환을 잘 보여줍니다. 즉 단순 제품-기능 강조에서 벗어나 브랜드가 왜 존재하는지(Why)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려는 접근입니다. 특히 스마트 홈 가전 시장에서는 기능이 빠르게 상향 평준화되기 때문에, 브랜드가 ‘차별화된 경험’과 ‘신뢰·보안’ 같은 감성·가치 지점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통일된 메시지(Why Samsung)를 내놓으면서도 각 지역별로 문화·채널 특성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이 병행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적용:
실무적으로는 자사 브랜드 또는 제품 라인업에서 다음을 점검해보세요:
1. 브랜드 캠페인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고 있는가?
2. 메시지가 기능 나열이 아닌 가치와 경험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3. 글로벌/현지화 균형이 맞춰져 있는가? 즉, 통일된 핵심 메시지 + 지역별 맞춤형 실행.
4. 디지털+오프라인 믹스가 적절히 설정돼 있는가? 특히 SNS나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핵심 가치를 증폭시킬 수 있는가?
자동차,
브랜드

현대자동차, 브랜드 가치 사상 최고치 US$ 246 억 달성

 현대자동차가 2025년 Interbrand ‘Best Global Brands’ 순위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USD)를 기록하며 30위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2010년 이후 연속 성장 행진을 이어왔으며 최근 5년간 브랜드 가치가 약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글로벌 시장 확대, 기술혁신 및 브랜드 캠페인 강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인사이트 :
브랜드 가치의 수치화(Interbrand 평가)를 공개하는 것은 브랜드 신뢰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 투자자, 파트너 모두에게 브랜드가 ‘미래에도 유의미한 존재’임을 증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자동차 브랜드가 단순히 ‘차량 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내포합니다. 특히 브랜드 가치 상승은 내부 조직(기술·디자인·서비스)과 외부 메시지(브랜드 캠페인·글로벌 이벤트) 간의 조율이 잘 이루어졌음을 나타냅니다.

적용:
브랜드 관리 실무자라면 다음을 고려해보세요:
1. 브랜드 가치 평가(국내외 기관 발표 등)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것.
2. 브랜드가 단순 제품 중심이 아니라 미래 지향적 가치(예: 친환경, 혁신, 고객 신뢰 등)를 포함하고 있는지 점검할 것.
3. 커뮤니케이션 전략에서 ‘브랜드 가치 수치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
→ 마케팅아카데미는 12월 브랜드 강의에서 가치평가 방법을 쉽게 교육합니다. 
의류,
글로벌

무신사·마틴 킴 등 한국 패션 브랜드, 아마존 북미 진출

 한국의 트렌디 패션 브랜드인 마틴 킴과 무신사가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Amazon에 전용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틴 킴은 10월 20일 아마존에서 북미 온라인 시장 진입을 선언했으며, 기존 일본·홍콩·대만 시장에 이어 북미까지 확장했습니다.
 이들은 Gen Z 소비자 및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을 글로벌 소비 기회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
이 뉴스는 한국 브랜드가 ‘내수 → 아시아 해외 → 북미’의 단계적 확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적 제약을 줄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이 엿보입니다. 이는 브랜드가 제품·브랜드 스토리·채널을 글로벌 스케일로 설계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K-패션이라는 ‘문화 콘텐츠’ 소비 흐름을 브랜드 확장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적용점:
브랜드의 실무자라면 다음을 고려해보세요:
1. 해외 진출 시 초기 진출 플랫폼(예: 아마존,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것.
2. 국내에서 검증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이해되도록 스토리텔링할 것.
3. 북미·아시아 등 각 지역 소비자 특성(사이즈, 스타일, 가격 민감도)을 고려한 채널 및 제품 전략을 설계할 것.
뷰티,
글로벌

Olive Young, 미국 시장 본격 진입 준비

 한국 뷰티 유통 브랜드 Olive Young이 미국 진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주요 리테일러들이 K-뷰티 브랜드를 확보하면서 Olive Young도 미국 시장에 유통망 또는 매장 형태로 진출할 가능성이 언급됐습니다. 이 회사는 한국에서 K-뷰티 소비자 경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재현하려는 전략입니다.
인사이트 :
유통 브랜드가 글로벌 진출을 시도할 때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그대로 옮길 것인가 vs 현지화할 것인가의 선택입니다. Olive Young은 한국 특유의 K-뷰티 큐레이션·체험형 매장 콘셉트를 미국에서도 구현하려는 가능성이 있고, 이는 브랜드 경험이 글로벌화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K-뷰티 유통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시사합니다.

적용점 :
브랜드 실무자라면 다음을 고려해보세요:
1. 기존 브랜드 경험을 해외 시장에 재현하려면 어떤 요소(매장 디자인, 제품 큐레이션, 고객 체험)가 핵심인지 정의할 것.
2. 현지 소비자 특성과 유통 구조를 감안해 적절히 브랜드 콘셉트를 조정할 것.
3. 해외 유통망 진출을 위한 물류, 파트너십, 법규/인증 등 실행 리스크를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점검할 것.
글로벌
e-커머스

eBay,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eBay Stories” 론칭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eBay가 10월 1일 ‘eBay Stories’라는 캠페인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론칭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마켓플레이스 이용자들의 “구매와 판매가 만들어낸 이야기(스토리)”에 초점을 맞추며, 단순 거래 플랫폼이 아닌 사람과 사람, 경험과 경험이 연결되는 공간임을 강조합니다. 영상·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실제 이용자 사례를 노출하며 브랜드 인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
 이 뉴스는 플랫폼 브랜드가 이제 기능이나 가격 경쟁력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커뮤니티 경험을 중심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설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나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브랜드 메시지의 주축으로 삼는 전략이 더 효과적이라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함께 만드는 이야기’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실무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적용점:
 플랫폼 또는 커뮤니티 중심 브랜드라면 다음을 점검해보세요
1. 이용자/고객의 실제 경험과 이야기를 콘텐츠화할 수 있는가?
2. 브랜드 캠페인 설계 시 ‘스토리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를 설계했는가?
3. 단순 노출이 아닌 소비자가 브랜드 메시지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는가?
광고, 테크 WPP, 구글 AI 도구 통합 위해 4억 달러 계약 체결  광고업계 대기업 WPP가 Google와 5년간 4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Google의 최신 AI 도구(Gemini, 영상 생성기 Veo 등)를 광고 서비스에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WPP는 실시간 맞춤형 광고 캠페인을 대규모로 제작하고, 클라이언트 브랜드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사이트 :
이는 광고업계 전반이 ‘AI 도입’을 넘어서 ‘AI 기반 서비스 재설계’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광고 제작·운영 뿐 아니라 채널 타겟팅, 콘텐츠 생성, 실시간 최적화까지 AI가 개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무 마케터는 기술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야 합니다. 특히 브랜드·에이전시에게 전달되는 가치 제안이 ‘크리에이티브 + 데이터 + AI’ 결합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적용점 :
마케팅 팀은 현재 사용 중인 광고 제작·운영 툴을 검토하고, AI 통합 가능성을 분석해 보세요. 또한 에이전시와의 협업 구조를 재점검해 “AI로 자동화/확장 가능한 부분”과 “인간 크리에이티브가 중심이 돼야 하는 부분”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부 역량 구축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케팅아카데미에서는 AI로 하는 간단한 마케팅 배너 및 영상 제작을 11월 공개교육으로 진행합니다. 
플랫폼, 검색

Google, 한국어 지원 ‘AI 모드’ 검색 기능 정식 도입

구글이 자사의 차세대 검색 기능인 ‘AI 모드(AI Mode)’를 한국어로 공식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능은 기존 웹사이트 링크 나열 방식의 검색 결과를 넘어, 사용자의 복잡한 질문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관련 정보를 요약·제시하는 형태로 작동합니다. 사용자는 ‘AI 모드’ 탭을 통해 검색할 수 있고, 사진을 첨부해 질문할 수도 있는 멀티모달 기능까지 지원됩니다. 구글은 이 기능을 한국 포함 180개국으로 확대했으며, ‘검색’이 단순한 키워드 기반 탐색에서 ‘대화형/요약형 정보 획득’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사이트:
마케터 입장에서는 ‘검색 유입 → 클릭 → 사이트 방문’ 구조가 점차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신호입니다. AI 모드의 경우 검색 결과 내에서 요약을 제공해 사용자가 외부 링크 클릭 없이도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어요. 실제로 한 기사에서 “구글 검색의 58%가 외부 사이트로 이어지지 않는 제로클릭(Zero-click) 형태”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따라서 키워드 검색 중심의 SEO, 광고 집행 방식, 콘텐츠 구조가 근본적으로 다시 설계돼야 합니다.

적용점:
자사 콘텐츠가 구글 AI 모드에 노출될 가능성을 고려해 요약 친화형 콘텐츠 구조를 설계하세요: 핵심 문장, 빠른 결론, FAQ형 구성 등이 중요해질 수 있어요.
검색광고 및 SEO 전략에서는 단순 키워드 경쟁보다 “검색결과 내 요약 + 노출” 가능성이 있는 영역을 점검해야 합니다.
유입 분석 시 클릭 이전(검색결과 내 체류·요약 조회)까지 고려해 성과 측정 지표를 조정할 필요가 있어요.
미디어,
플랫폼

티빙-웨이브, 국내 최대 OTT 광고플랫폼 통합 추진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양사 광고 플랫폼을 통합해 국내 최대 규모의 OTT 광고플랫폼을 본격 출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통합 플랫폼은 월간 활성 이용자(MAU) 1,000만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프리미엄 방송채널 및 라이브 콘텐츠 광고 지면, 정교한 데이터 타깃팅 솔루션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Gen Z(18-28) 및 밀레니얼(29-44) 세대 도달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 광고주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효과적 접근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됩니다. 기사에서는 이 통합이 “광고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인사이트:
이 뉴스는 디지털 광고 채널 전환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를 보여주는 한 예입니다. OTT는 더 이상 보조 채널이 아니라 메인 광고 접점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특히 TV 시청에서 OTT로 이동한 이용자 구조 변화가 광고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통합 플랫폼 구축은 광고주 입장에서 ‘도달 + 타깃팅 + 브랜딩’이 한꺼번에 가능한 새로운 환경을 의미하며, 따라서 마케팅 캠페인의 채널 설계, 크리에이티브, 측정 방식이 변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적용점:
1. 캠페인에서 OTT 지면 확보 가능성을 검토하고, 기존 TV/온라인 중심 예산 구조를 재점검하세요.
2. 젊은 층(Gen Z/밀레니얼)을 타깃으로 할 경우 OTT + 라이브 콘텐츠 지면을 전략적으로 포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통합 플랫폼이 제공하는 데이터 타깃팅·리포트 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내부 리포트 체계와의 연계를 준비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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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화) 14: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