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이 아니라, 블록체인 가즈아~!
주위에서 비트코인으로 부자가 된 분 (혹은 실패하신 분) 이야기들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부러움과 안쓰러움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만큼 작년 말과 올해 초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 화폐는 그야말로 광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광풍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핵심이 있었으니, 바로 암호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Block chain)” 입니다.
블록체인은 무엇일까?
블록체인을 설명하려면 우선 1998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프로그래머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보면서 “왜 개인은 권력 집단이 잘못한 일에 대해 피해를 보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고, 블록체인에 대한 짧은 논문을 냅니다. 이후 비트코인이란 화폐가 나오면서 이 개념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죠.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은 탈 중앙화 입니다. 기존 금융은 거래 원장을 통한 기록이 핵심입니다. 중앙화된 금융 업체는 이 기록에 대한 보증, 보관을 대가로 우리에게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토시 나카모토는 특정 서버나 경비 없이도 거래 장부를 안전하게 보존하는 방법을 고안하였고, 이것이 블록체인의 핵심인 모두에게 공개된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입니다. 개인들은 각자의 컴퓨터에 모든 원장을 분산하여 보관하고 있어서 누구도 쉽게 위조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모든 거래 하나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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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비트코인이 광풍이었을까?
대체 어디에 쓰일 수 있는 거야?
블록체인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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