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케팅 실무에서 빠르게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에이전틱 AI’입니다. 단순히 지시에 반응하는 AI가 아니라, 목표만 주면 스스로 전략을 짜고 실행하는 자율형 AI죠. 그야말로 ‘알아서 일하는 AI’입니다. 이번 마케팅벨 Think에서는 에이전틱 AI가 어떤 기술인지, 실무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 변화 속에서 마케터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살펴봅니다.

에이전틱 AI는 어디까지 왔을까?

기존 AI는 질문에 답하거나 데이터를 정리해 주는 보조자에 가까웠습니다. 아직도 대부분 기업은 이렇게 쓰고 있죠. 하지만 에이전틱 AI는 다릅니다. 마케팅 목표를 설정해 주면, 타겟을 정하고 콘텐츠를 구성하며 A/B 테스트를 실행하고, 심지어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작성합니다.

최근 한 국내 AI 콘퍼런스에서도 “이제 AI는 인간 감독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Adobe는 콘텐츠 제작부터 실행까지 AI가 주도하는 마케팅 자동화를 실현 중이며, 국내 한 카드사 역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타깃팅과 캠페인 전략을 자동화하고 있습니다.

인간 기획자에 대한 불편한 질문

그럼 인간 기획자는 필요 없어진 걸까요? 정답은 ‘오히려 더 중요해졌다’입니다.

AI는 실행을 맡을 수 있지만, 브랜드의 방향을 정하고 타깃의 감정을 이해하며 전략을 설계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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