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세요. 드릴게요~ 애국 마케팅
몇 개월간 연일 계속되는 뉴스의 키워드는 바로 “일본”입니다. 지난 7월 일본이 정치적인 이유로 우리나라를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일에 대한 일본의 적반하장 식의 대응은 국민 감정을 더욱 자극하면서 항일, 극일의 측면으로 발전되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일본 불매운동이고 이는 더 발전하여 애국 마케팅이 되었습니다 이번 마케팅벨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트렌드인 ‘애국 마케팅’을 살펴보고 이 안에서 우리가 배우고 생각해야 할 점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언제, 어디에나 있는 애국 마케팅
어느 시기, 어느 나라에나 애국 마케팅은 존재합니다. 현재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도 지난 대선에서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Great America Again)’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당선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게 애국심은 이 보다 조금 더 특별합니다. 역사상 잦은 외세의 침입이 있었고, 특히 일본에게는 강제합병을 당하고 어렵게 독립된 역사적 사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애국 마케팅의 시초는 국가라는 사회 단위가 생겨나면서부터였겠지만, 우리나라는 굳이 따지자면 1920년대의 물산 장려 운동을 꼽을 수 있습니다. 국가가 부강해야 국민이 잘 살고 이를 위해선 우리나라의 물건을 쓰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는 애국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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