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났다 잡히고, 잡혔다가 사라지네~ Pop-up
요즘 사회는 MZ세대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느 곳에 가는지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합니다. 그렇다면 요즘 그들에게 핫한 곳은 어디일까요? 이번 마케팅벨에서는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이자, 오프라인 점포의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른 팝업 스토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거의 팝업과 현재의 팝업
팝업 스토어(Pop-up Store)는 생겼다가 바로 사라지는 것이 마치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팝업 창’과 비슷하다는 데서 이름 지어진 점포 유형입니다. 2002년 미국의 한 대형할인점이 신규 매장을 마련하지 못해 단기간 비어 있는 타 매장을 임대해서 쓰게 되었고 이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이후 매장이 필요한 업체들이 장기임대를 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커서 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해 왔습니다. 이 때 팝업스토어는 새로 런칭한 제품의 홍보나 고객의 반응 체크가 주요 용도였습니다. 이것이 비용절감의 목적과 잘 맞았던 것이죠.
국내에서도 2000년대 말부터 삼성, SKT, KT 등 IT 기업의 신상품 출시 첫 무대로 팝업스토어를 열기 시작했고, 이후 패션/뷰티/명품 브랜드들이 갤러리/카페/백화점 등 다양한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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