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지 않는 삶이 궁금해?
얼마 전 시작된 것 같던 2023년도 이제 연말입니다. 이번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첫 시즌인 듯합니다. 혹시 회사에서나 개인적으로 술자리가 있는 연말 모임이 있으시나요? 이번 마케팅벨에서는 요즘 술 소비 트렌드인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가 만들어낸 슬기로운 알코올 생활
우리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을 겪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어쩔 수 없는 자가 격리인 ‘방콕’ 시간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시간에 늘어난 것이 있다면 다양한 혼자 놀기 기술과 술, 그리고 몸무게일 것입니다. 이 중에서 술, 즉 알코올 생활은 코로나 첫 1년간은 급격히 늘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인도, 브라질 및 유럽 국가들에서 혼술족들이 매우 늘었고, 몇몇 국가의 보건 당국은 음주에 대한 경보를 발령하기도 하였습니다. 미국은 코로나 기간 최고 주류 소비가 4배가량 증가했다니 실로 엄청난 수치입니다.
하지만 끝나지 않는 코로나 시국에서 일부 소비자들이 음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경험했고, 본인들의 알코올 소비에 대해 각성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소버 큐리어스’라는 의식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 음주 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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