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지름신은 강림한다
요즘 뉴스에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경제 단어는 불황, 실업 등의 우울한 단어입니다. 불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실업은 늘어나고, 이런 이유로 소비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대에도 소비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 대신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소비 트렌드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불황기의 소비트렌드와 그 특징,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불황의 시대 VS. 소비의 욕구
17년 4월 실업자 수치가 117.4만명으로 동기간 최대이며, 청년실업률도 23.6%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가상승률은 매년 1%로 지속 상승하고 있고, 생활 물가상승률은 이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버는 돈은 줄어들고, 쓰는 돈은 늘어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소비라는 것은 사람의 욕구 중 하나로 충족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농경사회에서는 재물을 소유하고 축적하는 것이 소비였지만, 산업사회 이후로는 사용과 처분이 소비로 인식되었습니다. 즉, 자급자족을 할 수 없는 시대에서 소비는 삶의 한 부분으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