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MZ)에게 빵과 디저트란?
요즘 가장 트렌디한 먹거리, 무엇일까요? 단언컨데 ‘도넛’입니다. 요즘 유명한 브랜드의 도넛을 먹으려면 아침 매장 오픈 몇시간 전에 알람을 맞춰 놓고 깨고, 가서 줄을 서 구매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 세대)에게 도넛은 핫(HOT)하고, 힙(HIP)한 상품입니다. 이번 마케팅벨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먹거리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빵케팅과 디케팅에 대해 가볍고, 맛있게 살펴보면서 트렌드를 살펴보고 MZ세대를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냠냠 ^^
빵과 디저트? 이건 못 참지!
‘빵케팅’과 ‘디케팅’을 빵과 마케팅, 디저트와 마케팅의 혼합어로 아셨다면… 일에 너무 열심이신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런 줄 알았습니다.) 빵케팅과 디케팅은 빵과 디저트를 선착순으로 구매하려고 유명 가수의 콘서트 표를 구매하듯 경쟁을 벌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인데, MZ세대에게는 흔한 용어입니다.
유명한 빵집과 디저트집을 순례하는 것을 일컫는 ‘빵지순례”라는 것도 있는데, 이제 빵에 대한 열정은 MZ세대의 문화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빵지순례’를 검색하면 47만 8천여 건의 게시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빵케팅’과 ‘빵택배’를 해시태그한 게시물은 13만 8천여 건이라고 하니, 이들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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