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를 너보다 더 잘 알아. 큐레이션 서비스
오늘은 또 얼마나 많은 정보를 얻으셨나요? TV, 컴퓨터, 스마트폰, 광고매체 등을 통해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는 것이 힘이었지만, 이제 알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져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 급속히 우리 생활에 퍼지고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 여러분께서는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이번 마케팅벨에서는 활용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큐레이션 서비스의 등장 배경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듯 미술관/박물관에서 작품을 관리/보관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큐레이터(Curator)라고 합니다. 큐레이션(Curation)은 사전적으로 “보살피다” 라는 뜻으로, 이 말의 어원은 로마시대의 “쿠라”에서 왔는데 그 뜻이 돌봄/관리/책임입니다. 한마디로 잘 돌봐준다는 뜻이죠. 디지털 시대를 맞은 지금은 추천에 기반해 컨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정보가 생산/유통되고, 그 정보가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벽을 넘게 되면서 일상 생활 속의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특정 사용자에게 ……………